<?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유튜브 복서의 약혼녀, 여러 논란 딛고 올림픽 기록 金에 환호 [2026동계올림픽]]]></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유튜브 복서의 약혼녀, 여러 논란 딛고 올림픽 기록 金에 환호 [2026동계올림픽]</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07545143-0005476103_001_20260210134410846.jpg" alt="0005476103_001_20260210134410846.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OSEN=이인환 기자] 눈물로 완성된 질주였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름은 결국 기록으로 답했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유타 레이르담이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p>
<p dir="auto">레이르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p>
<p dir="auto">불과 몇 분 전 같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세운 올림픽 신기록(1분12초59)을 0.28초나 앞당긴 결정적 한 바퀴였다.</p>
<p dir="auto">출발은 완벽하지 않았다. 마지막 15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레이르담은 초반 200m를 17초68로 끊으며 중위권에 머물렀다.</p>
<p dir="auto">그러나 승부는 후반이었다. 코너를 돌아 직선에 들어선 순간, 레이르담은 폭발적인 스퍼트로 시간을 깎아냈다.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그는 그대로 얼음 위에 멈춰 섰고, 감격의 눈물이 번지며 눈화장이 흐트러졌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07551641-0005476103_002_20260210134410868.jpg" alt="0005476103_002_20260210134410868.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 금메달은 레이르담 개인 커리어에서도 의미가 깊다. 그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였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dir="auto">특히 레이르담 입장에서는 논란과 시선, 부담까지 모두 짊어진 채 맞은 레이스에서 가장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냈다.</p>
<p dir="auto">관중석에는 또 다른 화제의 인물이 있었다. 레이르담의 약혼자이자 미국 인플루언서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이다. 그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주황색 스카프를 두르고 두 번째 줄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훔쳤다.</p>
<p dir="auto">두 사람은 2023년 공개 연인이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 합산 SNS 팔로워만 3000만 명을 넘는 커플이다.</p>
<p dir="auto">하지만 제이크와 연인이 되고 나서 레이르담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았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 네덜란드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폴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성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07558519-0005476103_003_20260210134410874.jpg" alt="0005476103_003_20260210134410874.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레이르담은 개회식 역시 숙소에서 TV로 지켜봤다. ‘선수가 아닌 디바처럼 행동한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트랙 위에서 모든 논란을 지워냈다.</p>
<p dir="auto">전용기 논란도, 시선도 모두 지나갔다. 남은 것은 기록과 금메달뿐이었다. 레이르담은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올림픽 역사에 또렷하게 새겼다.</p>
<p dir="auto">한편 한국 선수들의 도전도 의미 있었다. 이나현은 1분15초76으로 9위를 기록, 이 종목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34년 만에 새로 썼다. 김민선은 18위. 두 선수 모두 16일 여자 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p>
<p dir="auto">/mcadoo@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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