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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372478-0002242171_001_20260211124510949.jpg" alt="0002242171_001_2026021112451094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어깨 통증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p>
<p dir="auto">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2026 WBC에 나서는 각국의 '예비 투수(Designated Pitcher Pool, 이하 DPP)' 명단을 공개했다.</p>
<p dir="auto">DPP는 1라운드 통과 시 호출할 수 있는 예비 투수로 최대 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1라운드 통과 시 4명, 준결승 진출 시 2명의 투수를 교체할 수 있다.</p>
<p dir="auto">즉, 한국이 C조 조별 예선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를 상대로 예선을 통과한다면 투수 명단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dir="auto">이에 따라 문동주는 대표팀이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현재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와 교체되는 방식으로 2라운드부터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p>
<p dir="auto">MLB.com이 발표한 DDP 명단에는 문동주를 비롯해 유영찬(LG 트윈스), 김택연(두산 베어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이 등록됐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379499-0002242171_002_20260211124510985.jpg" alt="0002242171_002_2026021112451098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문동주는 이번 WBC 대표팀 발탁이 유력했으나 어깨 통증으로 인해 출전이 무산됐다.</p>
<p dir="auto">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문동주에 대해 "지난달 30일 한화 구단으로부터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불펜 투구를 하지 못했다고 처음 연락받았다"고 전했다.</p>
<p dir="auto">이어 "지난 1일에는 22개의 공을 던진 것으로 확인했고 영상까지 봤다. 그런데 4일 오전에 다시 불펜에 들어가려고 할 때 캐치볼 할 때부터 컨디션이 별로였고 직전보다 통증이 좀 더 세게 왔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p>
<p dir="auto">결국 문동주는 지난 6일 발표된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도 끝내 제외됐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385747-0002242171_003_20260211124511031.jpg" alt="0002242171_003_2026021112451103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그런데 이날 DDP 명단에 포함되며 문동주 등판 가능성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것.</p>
<p dir="auto">대표팀이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3월 13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2라운드 일정을 치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투수진의 피로도와 경기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DPP 명단 내 교체 자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문동주가 시점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기용 후보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다.</p>
<p dir="auto">문동주의 합류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 그는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다. 지난해 KBO리그 최고 구속인 161.4km/h를 찍으며 국내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다.</p>
<p dir="auto">국제 대회에서도 '국가대표 1선발'로 활약했다. 문동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승전을 포함해 대만전 2경기를 책임지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는 첫 경기 호주전 선발을 맡아 5⅔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p>
<p dir="auto">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문동주는 지난해 3월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스페셜 게임에서도 '팀 코리아'의 1선발로 나섰다.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2이닝 4볼넷 1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피안타 없이 폭투로만 1점을 내주고 삼진 2개를 잡는 등 좋은 경험을 쌓았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394092-0002242171_004_20260211124511072.jpg" alt="0002242171_004_20260211124511072.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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