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피 철철&#x27; 김길리 천만다행! 큰 부상 피했다…미국 태클에 팔 쓸려→대표팀 관계자 &quot;괜찮을 거 같다. 잘 이겨낼 것&quot; [밀라노 현장]]]></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피 철철' 김길리 천만다행! 큰 부상 피했다…미국 태클에 팔 쓸려→대표팀 관계자 "괜찮을 거 같다. 잘 이겨낼 것" [밀라노 현장]</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781954-0001973998_001_20260211023109185.jpg" alt="0001973998_001_2026021102310918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레이스 도중 상대 선수 때문에 넘어지면서 큰 부상 우려가 나왔으나 다행히 괜찮은 것으로 드러났다.</p>
<p dir="auto">김길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었다.</p>
<p dir="auto">이날 한국은 대회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 벨기에, 미국과 같은 조에 묶였다.</p>
<p dir="auto">한국은 이날 여자부의 김길리, 최민정, 남자부의 황대헌, 신동민을 내세웠다. 이때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 등을 피하면서 메달이 걸려 있는 파이널A(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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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그러나 레이스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 여자부 에이스 코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한국의 레이스를 방해했다.</p>
<p dir="auto">스토더드가 미끄러 넘어지면서 3위 자리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김길리가 스토더드와 부딪혀 넘어졌다. 넘어진 김길리는 재빨리 최민정과 교대했지만, 한국은 끝내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p>
<p dir="auto">조 2위 안에 들어야 파이널A로 갈 수 있기에 한국 코치진은 즉각 심판진에게 항의하면서 어드밴스를 주장해 봤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으면서 한국은 파이널B로 향했다.</p>
<p dir="auto">아쉬움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결과이다. 혼성 계주는 밀라노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첫 번째 금메달이 나와 한국이 사활을 걸었던 종목이고, 멤버도 역대급이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797426-0001973998_003_20260211023109254.jpg" alt="0001973998_003_20260211023109254.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그러나 불운이 따르면서 한국의 결승행이 좌절됐다. 김길리도 크게 실망했는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그대로 빠져나갔다.</p>
<p dir="auto">한편, 경기가 끝난 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김길리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p>
<p dir="auto">김길리 혼성 계주에서 충돌해 넘어진 후 갈비뼈 쪽을 잡으면서 부상이 의심됐는데, 가볍지 않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dir="auto">김민정 대표팀 코치는 "일단 팔이 많이 까진 상태다"라며 "피가 많이 나고 얼음에 눌리면서 손이 좀 부었다. 지금 메디컬에 가서 한번 사진을 찍어야 한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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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또 "넘어지면서 팔꿈치가 아니고 (팔뚝)전면이 싹 긁혔다. 얼른판에 긁혀 약간 부어 있는 상태였다"라고 전했다.</p>
<p dir="auto">다행히 김길리가 남은 올림픽 일정을 소화하는데 큰 지장을 줄 만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p>
<p dir="auto">김 코치는 "김길리는 괜찮다고 하는데 일단 확실한 게 나와야 하지만 괜찮을 것 같다"라며 "지금은 이 아픈 부위만 보이는 거지, 내일 되면 목 등도 아플 거 같은데 내가 봤을 때는 김길리 선수는 많이 준비 잘 했으니깐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p>
<p dir="auto">2004년생 김길리는 여자 쇼트트랙 새로운 에이스다.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여자 1000m와 1500m에서 입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821977-0001973998_005_20260211023109311.jpg" alt="0001973998_005_2026021102310931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김길리는 지난해 10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1000m와 1500m 모두 은메달을 따내면서 시즌 첫 입상에 성공했다. 단체전인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p>
<p dir="auto">이후 2차 대회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3~4차 대회 1500m를 모두 우승했다.</p>
<p dir="auto">월드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대표팀 동료 최민정, 미국의 코린 스토더드,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 등과 함께 밀라노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후보로 뽑혔다.</p>
<p dir="auto">김길리는 혼성 계주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제 개인전과 여자 3000m 계주에 집중한다. 그는 혼성 계주에 앞서 여자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789831398-0001973998_006_20260211023109340.jpg" alt="0001973998_006_2026021102310934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연합뉴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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