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5억 원+고급 운동화&#x27; 주고 MLB 가는 거 붙잡았는데, 부진에 도박 사건까지…&#x27;실망의 연속&#x27; 나승엽에 속 타는 팬들]]></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5억 원+고급 운동화' 주고 MLB 가는 거 붙잡았는데, 부진에 도박 사건까지…'실망의 연속' 나승엽에 속 타는 팬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1219985420-0002242423_001_20260215161510727.jpg" alt="0002242423_001_2026021516151072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가려던 선수를 간신히 붙잡았다. 기대치가 컸다. 그만큼 실망도 크다. 나승엽(롯데 자이언츠) 이야기다.</p>
<p dir="auto">롯데 구단은 지난 13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하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ir="auto">이날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이야기가 돌아다녔다. 대만 타이난의 한 게임장 CCTV 화면에 롯데 선수들이 포착돼 사진이 퍼진 것이다. 단순한 게임장이 아니라 불법 도박장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고, 성추행 논란도 뒤따랐다.</p>
<p dir="auto">그나마 성추행은 종업원의 부인으로 혐의가 없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도박은 이야기가 달랐다. 현지 법 위반 소지가 있었다. 문제가 컸다. 결국 구단은 선수들을 캠프에서 제외, 국내로 돌려보내고 근신 처분을 내렸다. 타이난 캠프 막바지에 어처구니없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1219991830-0002242423_002_20260215161510972.jpg" alt="0002242423_002_20260215161510972.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1군 주전급 선수들도 포함돼 파급효과가 더 컸다. 특히 처음 CCTV 영상에서 나승엽의 얼굴이 확인되면서 롯데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p>
<p dir="auto">나승엽은 지난 2021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말이 2차 2라운드지 계약금은 1라운드 지명자나 1차 지명자에 준하는 5억 원의 거금을 받을 만큼 '대어'로 꼽혔다.</p>
<p dir="auto">당시 나승엽은 MLB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국 단위 1차 지명권을 갖고 있던 롯데는 나승엽을 포기하고 손성빈을 지명했다. 그런데 2차 지명에서 구단들이 벌인 눈치싸움 속에서 롯데가 2라운드 첫 지명권을 나승엽에 투자하는 모험수를 걸었다.</p>
<p dir="auto">롯데는 이후 나승엽과의 계약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5억 원이라는 계약금도 그 연장선에 있었다. 코로나19로 불안정한 마이너리그 상황도 영향을 끼쳤다. 결국 나승엽은 롯데와 사인했고, 성민규 당시 단장은 한 켤레에 약 27만 원 하는 고급 운동화를 나승엽에게 선물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1219998284-0002242423_003_20260215161511010.jpg" alt="0002242423_003_2026021516151101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기대 속에 입단했으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입단 첫해 부진한 성적을 남겼고, 이에 곧바로 병역 문제 해결에 나섰다. 2022년 5월 상무에 입대했고, 2군에서 기량을 가다듬은 후 2024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복귀했다.</p>
<p dir="auto">2024시즌은 나승엽이 희망을 쏜 해였다.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 7홈런 66타점 OPS 0.880을 기록했다. 홈런은 적으나 35개의 2루타와 높은 출루율(0.411)을 앞세워 수준급 1루수로 도약했다. 롯데의 차세대 핵심 야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p>
<p dir="auto">그런데 지난해 상황이 뒤집혔다. 4월까지는 해결사 노릇을 했으나 5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부상도 겹치며 시즌 끝까지 살아나지 못했고, 결국 105경기 타율 0.229 9홈런 44타점 OPS 0.707이라는 실망스러운 성과를 남겼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1220004863-0002242423_004_20260215161511307.jpg" alt="0002242423_004_2026021516151130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전부터 지적되던 불안한 수비 문제는 더욱 심해졌다. 이에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한동희와 위치를 맞바꿔 3루수 전향에 도전하던 차였다. 그런데 이제 성적 부진은 애교로 보이게 하는 큰 사건에 연루되면서 더 큰 실망을 안겼다.</p>
<p dir="auto">롯데는 최근 롯데호텔 셰프를 대만으로 초청해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하며 차기 시즌 선전을 독려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도 지나지 않아 이런 사건이 터지면서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p>
<p dir="auto">KBO 규약상 도박은 1개월 이상의 참가활동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 원 이상의 징계 대상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심지어 불법으로 규정된 시설까지 방문했다. 나승엽 역시 '중징계'를 피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온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1220012177-0002242423_005_20260215161511345.jpg" alt="0002242423_005_2026021516151134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p>
<p dir="auto">제휴문의 <a href="mailto:ad@sportalkorea.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ugc">ad@sportalkorea.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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