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quot;쏘니 형, 유니폼 제발 바꿔요&quot;…18세 가나 MF, &#x27;찰칵 세리머니&#x27; 애걸복걸→A매치 진풍경 &#x27;손흥민 셔츠 교환 러시&#x27;]]></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쏘니 형, 유니폼 제발 바꿔요"…18세 가나 MF, '찰칵 세리머니' 애걸복걸→A매치 진풍경 '손흥민 셔츠 교환 러시'</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525419118-0001943575_001_20251119044412434.png" alt="0001943575_001_20251119044412434.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찰칵 세리머니'까지 했다.</p>
<p dir="auto">요즘 한국 대표팀의 A매치가 벌어질 때면 나타나는 진풍경이 있다. 경기 종료 뒤 상대팀 선수들이 손흥민에게 달려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모습이다.</p>
<p dir="auto">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뛰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한 차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네 차례 수상하는 등 '축구종가' 최상위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제 전세계 선수들이 한 번쯤 닮고 싶어하고, 그의 유니폼이라도 갖고 싶어하는 슈퍼스타다.</p>
<p dir="auto">가나전이 열린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그랬다.</p>
<p dir="auto">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가 62분을 뛰고 후반 17분 교체아웃됐다. 종료 휘슬이 울린 뒤 태극전사들은 물론 상대팀 선수들과도 인사하기 위해, 특히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뛸 때 자신을 가르쳤던 오토 아도 현 가나 대표팀 감독과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등장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525426098-0001943575_002_20251119044412502.png" alt="0001943575_002_20251119044412502.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 때 자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가나 유니폼을 들고 기다리는 한 선수가 있었다. 그는 손흥민에게 바짝 붙어 악수를 하고는 손흥민을 계속 따라다니며 무언가 말을 했다.</p>
<p dir="auto">손흥민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밝게 웃었다.</p>
<p dir="auto">그러자 가나 선수는 검은색 장갑을 낀 채로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까지 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p>
<p dir="auto">해당 선수는 가나 1부리그 메디아마에서 뛰는 18세 캘빈 은크루마다. 은크루마는 아직 A매치 경력이 없고 이번 일본전, 한국전 11월 A매치 연속 경기에서도 전혀 뛰지 못했다. 한국전에서도 벤치만 달궜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525432127-0001943575_003_20251119044412569.jpg" alt="0001943575_003_2025111904441256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을 메우기 위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아도 감독이 데려왔는데 결국 그라운드에서 뛰진 못하고 한국전 종료 뒤 손흥민 유니폼을 한장 갖기 위해 '찰칵 세리머니'까지 하면서 정성을 다했다.</p>
<p dir="auto">하지만 은크루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손흥민과의 만남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p>
<p dir="auto">지난 14일 볼리비아전에서도 상대팀 여러 선수가 달려드는 바람에 유니폼 바꾸는 것을 사양하고 함께 사진 찍는 것으로 대신한 손흥민은 이번에도 은크루마를 친절히 응대하는 것으로 끝냈다. 한 선수에게 유니폼을 건네는 순간 일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손흥민이 잘 알기 때문이다.</p>
<p dir="auto">사진=중계화면 캡처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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