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quot;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quot;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x27;무언의 항의&#x27;,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무언의 항의',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609331331-0002237038_001_20251119150817577.jpg" alt="0002237038_001_2025111915081757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의 인사 따위 필요 없다."</p>
<p dir="auto">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 감독에게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의 폭로를 둘러싸고 양 팀 팬들이 SNS에서 서로를 욕하는 소동이 벌어졌다.</p>
<p dir="auto">19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론스포'는 "오타니의 모든 행동을 지켜봐 온 다저스 중계 아나운서의 '폭로'가 미국 SNS에서 큰 소동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p>
<p dir="auto">'론스포'에 따르면 미국 프로그램 'ESPN LA'의 다저스 시즌 결산 방송에 출연한 LA 캐스터 스테판 넬슨은 "오타니는 매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설 때, 상대 팀 벤치를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를 한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않게 된 감독이 단 한 명 있다. 바로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전 감독이다"고 말했다.</p>
<p dir="auto">넬슨은 이어 "이는 다저스타디움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스가 오타니의 어깨에 시속 100마일(약 161km)의 사구를 던졌을 때부터다. 그때 오타니는 격분한 자기 팀 벤치를 향해 '진정해, 나오지 마. 나는 괜찮아'라는 제스처를 했다. 이후 올스타전에서는 자신을 맞힌 수아레스에게 미소까지 보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시리즈 이후, 그는 더 이상 경기 전 인사를 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p>
<p dir="auto">그리고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블레이크 해리스 기자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해당 대화 내용을 게시한 것이 미국 SNS에서 난투극으로 이어졌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609339023-0002237038_002_20251119150817615.jpg" alt="0002237038_002_2025111915081761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해당 게시글에 샌디에이고 팬들은 "다저스는 타티스에게 올 시즌만 3번이나 사구를 던졌다. 다저스가 먼저 시작한 일이다. 매너? 존경? 오타니의 인사 따위 필요 없다", "로버츠가 비겁해서 자기 부하에게 타티스에게 던지라고 지시한 탓에 일어난 일이다"며 격분했다.</p>
<p dir="auto">반면 다저스 팬들은 "오타니의 존경을 잃었으니 쉴트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또 "오타니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그가 샌디에이고에 불만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 오타니가 맞은 빈공은 그의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는 위험한 공이었다"며 옹호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609346254-0002237038_003_20251119150817650.jpg" alt="0002237038_003_2025111915081765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건은 6월 20일 다저스 홈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 9회 초에 일어났다. 다저스 구원투수 잭 리틀이 샌디에이고 간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오른 손목에 사구를 던지면서 벤치 클리어 사태가 벌어졌다. 쉴트 감독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함께 퇴장 처분을 받았다.</p>
<p dir="auto">이어진 다저스 공격 9회 말 2사 3루에서 이번에는 오타니가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수아레스에게 보복 사구를 맞았다. 이때 오타니는 뛰쳐나오려는 자기 팀 벤치를 손으로 제지하고, 샌디에이고 벤치 쪽으로 먼저 다가가 대화를 나누면서 '진짜 난투'로 번질 위기를 막았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609354229-0002237038_004_20251119150817683.jpg" alt="0002237038_004_20251119150817683.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당시 오타니의 행동은 '신사적인 플레이'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넬슨은 오타니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오타니에게 '존중'이란 서로에게 보여주는 것일 거다. 하지만 그는 샌디에이고가 선을 넘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거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절대로 입을 열지 않을 거다. 그러나 오타니가 그 후 인사를 하지 않게 된 행동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p>
<p dir="auto">오타니는 보통 다른 팀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데 매우 조심스러운 편이다. 따라서 사구를 맞은 뒤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을 향한 인사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그가 보낼 수 있는 가장 강한 메시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p>
<p dir="auto">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레이크 해리스 SNS 캡처</p>
<p dir="auto">취재문의 <a href="mailto:sportal@sportalkorea.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ugc">sportal@sportalkorea.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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