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원통하다&#x27; 이례적 작심 반박! 강백호, &#x27;美 대신 한화행→비난 폭주&#x27;에 직접 입 열었다 &quot;나를 필요로 하는가 의문&quot;]]></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원통하다' 이례적 작심 반박! 강백호, '美 대신 한화행→비난 폭주'에 직접 입 열었다 "나를 필요로 하는가 의문"</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35974-0002237148_001_20251121003111930.jpg" alt="0002237148_001_2025112100311193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 <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40599-0002237148_002_20251121003112207.jpg" alt="0002237148_002_2025112100311220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데뷔 때부터 8시즌을 뛰며 KT 위즈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강백호가 깜짝 FA 계약을 맺고 한화 이글스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도전이 아닌 한화행 소식에 팬들이 원망을 쏟아내자, 강백호가 억울함을 드러내며 해명에 나섰다.</p>
<p dir="auto">한화 구단은 20일 "강백호와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50억 원, 연봉 30억 원, 옵션 20억 원 등 최대 10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p>
<p dir="auto">모두가 놀랄만한 반전 계약 소식이었다. 계약이 발표된 이날은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로 예정된 날이었기 때문.</p>
<p dir="auto">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전날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 이태양 등 4명의 선수를 내보내며 샐러리캡에 여유를 만들고 보상금까지 확보한 한화는 약점이었던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강백호에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47153-0002237148_003_20251121003112867.jpg" alt="0002237148_003_2025112100311286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한화는 타격 강화에 목적을 두고 스토브리그에 임한 결과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갖춘 강백호 영입에 성공했다. 올 시즌 32홈런을 기록한 우타 거포 노시환이라는 중심타자를 보유한 한화는 강백호라는 좌타 거포의 합류를 통해 강력하고 위압감 있는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p>
<p dir="auto">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지만, 21세기 첫 우승이라는 꿈을 달성하지 못한 한화는 타선 강화를 위해 강백호에게 '4년 100억 원'의 계약을 안기며 다음 시즌도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p>
<p dir="auto">강백호의 갑작스러운 이적 소식에 KT 팬들의 마음에 크게 요동쳤다. 미국 진출에 나설 줄 알았던 강백호가 갑자기 한화로 방향을 틀었고, 원소속팀 KT가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이야기가 퍼졌기 때문이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56048-0002237148_004_20251121003113105.jpg" alt="0002237148_004_2025112100311310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졸지에 꿈이 아닌 돈을 좇아 하루 만에 이적을 결정한 '배신자'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강백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겨 해명에 나섰다.</p>
<p dir="auto">"이적과 관련해 많은 오해가 생긴 것 같아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이 글로 오해가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운을 뗀 강백호는 "다년 계약 제시를 정확하게 받은 적이 없다. (FA 계약이) 하루만에 결정된 건 사실이나 제 첫 번째 선택은 해외였고, 국내에 남게 된다면 원소속 구단(KT)에 남을 생각이었다. 에이전트도 없이 다른 구단과 협의하지 않고 구단에 남을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밝혔다.</p>
<p dir="auto">그는 "기사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시즌 개장 날 (KT에) 첫 오퍼를 부탁드렸음에도 오지 않았고, 출국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첫 오퍼가 제시됐다"라며 "그 오퍼를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KT가) 정말 나를 필요로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우선순위가 많이 밀렸다는 느낌도 받았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64662-0002237148_005_20251121003113146.jpg" alt="0002237148_005_20251121003113146.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강백호는 "그런 와중 한화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줬다. 마지막까지도 KT에 전화해 이런 상황을 설명드렸지만, (KT로부터) '우리는 그 정도는 안 된다'는 답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많은 실망감을 느꼈다. 금액 차이는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날 필요로 하는 팀에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협상 과정에서 느낀 서운함을 고백했다.</p>
<p dir="auto">그는 "에이전트도 없었기 때문에 언론 플레이 같은 것은 전혀 할 수 없었다. 상황이 좋지 않아 고민 끝에 다시 에이전트를 선임하게 됐다"라며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걸 알기에 저 또한 그 사랑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단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p>
<p dir="auto">마지막으로 그는 "한화로 향하게 됐지만, 항상 제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셨던 팬분들의 마음과 응원만큼은 절대 잊지 않겠다"라며 "비록 유니폼은 바뀌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언제 어디서든 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다"라고 KT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76406-0002237148_006_20251121003113180.jpg" alt="0002237148_006_2025112100311318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하 강백호 SNS 전문.</p>
<p dir="auto">안녕하세요 강백호입니다.</p>
<p dir="auto">우선 오늘 제 이적과 관련해 많은 오해가 생긴 것 같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로 오해가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p>
<p dir="auto">저는 다년 계약 제시를 정확하게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루 만에 결정된 것은 사실이지만, 제 첫 번째 선택은 해외였고 국내에 남게 된다면 원소속 구단에 남을 생각이었습니다. 에이전트도 없이 다른 구단과 협의하지 않고 구단에 남을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p>
<p dir="auto">기사에서는 '제가 언제 출국한다', '쇼케이스를 한다', '구단과 세 번 만났다' 등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시즌 개장 날 제가 첫 오퍼를 부탁드렸음에도 오지 않았고 출국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첫 오퍼가 제시되었습니다. 그 오퍼를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나를 필요로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우선순위가 많이 밀렸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p>
<p dir="auto">그런 와중에 한화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셨고 마지막까지도 제가 kt에 전화해 이런 상황을 설명드렸지만, 우리는 그 정도는 안된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많은 실망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금액 차이는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고 저를 필요로 하는 팀에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ir="auto">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한 이유는 팬분들 때문이었습니다.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고 제가 공식적으로 본 기사는 오늘 나온 이적 소식 단 하나였습니다. 에이전트도 없었기 때문에 언론 플레이 같은 것은 전혀 할 수 없었고, 상황이 좋지 않아 고민 끝에 다시 에이전트를 선임하게 되었습니다.</p>
<p dir="auto">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많이 사랑 받은걸 알기에 저 또한 그 사랑을 포기 하고싶지 않았단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p>
<p dir="auto">20살의 강백호부터 지금의 강백호까지 늘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kt wiz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p>
<p dir="auto">처음 프로에 발을 디뎠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팬분들의 함성은 언제나 제게 큰 힘이었고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p>
<p dir="auto">kt wiz에서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p>
<p dir="auto">승리의 기쁨도 아쉬웠던 순간들도 모두 제가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값진 경험이었습니다.</p>
<p dir="auto">그 모든 순간마다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셨던 팬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p>
<p dir="auto">이번에 한화 이글스로 향하게 되었지만, 항상 제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셨던 팬분들의 마음과 응원만큼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p>
<p dir="auto">제가 kt wiz에서 받았던 사랑과 배려를 가슴 깊이 새기며 어디에서 뛰든 부끄럽지 않은 선수 항상 노력하는 선수로 남겠습니다.</p>
<p dir="auto">비록 유니폼은 바뀌지만 팬분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p>
<p dir="auto">언제 어디서든 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p>
<p dir="auto">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p>
<p dir="auto">그리고 앞으로도 야구 선수 강백호를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p>
<p dir="auto">감사합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09286599-0002237148_007_20251121003113222.jpg" alt="0002237148_007_20251121003113222.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KT 위즈 제공, KT 위즈 공식 SNS 캡처</p>
<p dir="auto">취재문의 <a href="mailto:sportal@sportalkorea.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ugc">sportal@sportalkorea.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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