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믿기지가 않는다&#x27; 10억을 포기하다니...박해민은 &quot;KT 감사합니다&quot;, KT는 &quot;정말 좋은 선수&quot;]]></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믿기지가 않는다' 10억을 포기하다니...박해민은 "KT 감사합니다", KT는 "정말 좋은 선수"</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98691917-2025112201001385200226871_20251122000724230.jpg" alt="2025112201001385200226871_2025112200072423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감사합니다." "좋은 선수네요."</p>
<p dir="auto">KT 위즈는 FA 시장에서 또 쓴 맛을 봤다. 최대어라고 인정받은 박찬호, 강백호 영입에 나섰지만 각각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에 밀렸다.</p>
<p dir="auto">전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 행보를 예고한 KT는 아껴둔 실탄으로 다음 타깃 박해민을 만났다. 하지만 박해민도 21일 LG 트윈스와 4년 총액 6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4년 전 60억원 계약을 했었는데, 4살을 더 먹고도 총액을 올리는 기적을 연출해냈다.</p>
<p dir="auto">KT는 계속되는 영입 실패에 아쉬울 수밖에. 사실 박해민은 박찬호, 강백호 영입과 별개로도 KT가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었다. 센터 라인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p>
<p dir="auto">하지만 KT 관계자는 박해민의 LG 잔류 발표 후 "참 좋은 선수 같다"는 예상 외의 얘기를 들려줬다.</p>
<p dir="auto">사실 KT는 박해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제시했다. 박찬호, 강백호 영입이 틀어지며 자금에는 여유가 있었고 마지막 협상에서 박해민에게 LG 합의 금액보다 10억원 정도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3798699540-2025112201001385200226872_20251122000724241.jpg" alt="2025112201001385200226872_2025112200072424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그런데 박해민은 무려 10억원을 포기하며 LG 잔류를 선택했다. 10억원. 정말 큰 돈이다. 1억원 차이로도 팀을 옮기는 게 다반사인데, 10억원을 포기했다는 건 정말 엄청난 결단이었다.</p>
<p dir="auto">박해민은 LG와 FA 4년 계약을 체결한 후 2번의 우승에 공헌했다. 그 과정에서 LG 생활에 너무나 만족을 했다. LG가 정말 말도 안 되는 대우를 해주는 게 아니면, LG에 남을 심산이었다. 원하는 금액을 얘기했고, LG가 그 금액을 마지막에 부르자 박해민도 욕심을 내지 않았다. 사실 KT 액수로 몸값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p>
<p dir="auto">박해민은 에이전트가 없다. 협상에 직접 임한다. KT와도 많이 만났다. KT 관계자는 "당연히 선수 입장에서는 금액이 중요하고, 거기에 따라 움직이는 게 당연한데 박해민은 우리가 잡지 못해 아쉬운 걸 떠나 정말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 우리도 최선을 다했는데 선수가 원래 가졌던 의지대로 최종 선택을 한다고 하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FA 계약 과정에서 팀과 최종 사인을 하기 위해 만났다, 그걸 뒤엎고 다른 팀으로 간 사례들도 적지 않다.</p>
<p dir="auto">단순히 돈 욕심을 내지 않은 걸 떠나서도 "우리와 협상을 할 때도 정말 성심성의껏 임해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해민은 KT와 도장을 찍지 못 했지만, 자신의 가치를 크게 인정해준 KT 구단을 향해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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