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박해민 10억 아닌 15억원 포기했다, LG와 &#x27;낭만 야구&#x27; 왜? [IS 피플]]]></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박해민 10억 아닌 15억원 포기했다, LG와 '낭만 야구' 왜? [IS 피플]</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310351535-0003480643_001_20251128091506957.jpg" alt="0003480643_001_2025112809150695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자유계약선수(FA) 박해민(35)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LG 트윈스에 잔류하며 '낭만 야구'를 보여줬다. 그는 항간에 알려진 액수보다 더 많은 15억원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ir="auto">LG는 지난 21일 박해민과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5억원·연봉 25억원·인센티브 5억원)에 FA 계약했다. LG 구단은 "다른 팀에서도 좋은 조건이 많았는데, 박해민이 LG와 함께해줘 고맙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들어가기엔 이례적인 문구였다. 그만큼 박해민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310358689-0003480643_002_20251128091507021.jpg" alt="0003480643_002_2025112809150702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본지 확인 결과 박해민은 LG를 포함해 KT 위즈, 그리고 수도권 A구단과 지방 B구단까지 총 4개 구단으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았다. 4년을 넘긴 장기 계약 기간을 제시한 구단도 있다. 특히 KT는 LG보다 10억원 많은 총액 75억원 제시했다는 설이 돌았다.</p>
<p dir="auto">취재 결과, 박해민이 KT로부터 받은 최종 제시액은 80억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해민이 21일 오전 LG와 계약하고자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하던 때에 KT가 마지막으로 제시한 금액이다. 게다가 KT는 '계약금·옵션 등의 조건도 선수 측 의사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약속했다. 박찬호·강백호 등 대어급 FA를 놓친 KT로선 박해민을 꼭 붙잡고 싶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310365735-0003480643_003_20251128091507050.jpg" alt="0003480643_003_2025112809150705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그러나 박해민은 예정대로 LG와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는 "KT의 최종 제안을 듣고 아내와 통화했다. 사실 난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며 "아내가 '어차피 마음의 결정을 했으니, LG와 계약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다섯 살 아들 이든 군도 아빠에게 "챔피언 LG 트윈스가 가장 좋다"고 했다.</p>
<p dir="auto">박해민은 "KT와 서너 차례 만났고, 통화도 자주했다. 거절하기 힘든 금액까지 제안해 왔다. 내가 그 정도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값어치보다 훨씬 높게 평가해 주셨다. 그래서 (KT에) 더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310372873-0003480643_004_20251128091507090.jpg" alt="0003480643_004_2025112809150709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4년 전 총액 60억원의 계약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LG로 이적했던 그는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렸다. 전성기 FA보다 두 번째 FA 계약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박해민은 "세 번째 FA가 될 때까지 오래 뛰고 싶다"라며 "(이번 계약도)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본 결정"이라고 말했다.</p>
<p dir="auto">이형석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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