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quot;최형우도 양보했다&quot;…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821066565-0001949051_001_20251204095610781.jpg" alt="0001949051_001_2025120409561078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6 KBO 스토브리그 최대 이슈였던 최형우의 거취는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복귀로 마무리됐다. 최형우 역시 계약 조건 조율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양보했다는 후문이다.</p>
<p dir="auto">삼성 구단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 FA(자유계약) 최형우를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 포함 최대 26억원의 조건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p>
<p dir="auto">삼성 구단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최형우와의 계약을 마쳤다"며 "최형우의 가세로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등 장타력을 갖춘 기존 좌타라인에 파괴력이 더해질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p>
<p dir="auto">1983년생인 최형우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1군 통산 2314경기, 타율 0.310,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에서 4개(2011~2014), KIA 타이거즈에서 2개(2017, 2024)의 우승 반지를 손에 넣기도 했다. 삼성이 2011~2014시즌 통합 4연패 달성과 함께 '왕조'를 구축하는 데 기둥 역할을 해줬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821076888-0001949051_002_20251204095610820.jpg" alt="0001949051_002_2025120409561082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최형우는 만 42세였던 2025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타격 솜씨를 보여줬다. 133경기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OPS 0.928로 펄펄 날았다.</p>
<p dir="auto">최형우는 2025시즌을 마친 뒤 커리어 3번째 FA 권리를 행사했다. 2017년부터 몸 담고 있는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지만, 삼성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면서 흐름이 묘하게 흘러갔다.</p>
<p dir="auto">최형우는 2016시즌 삼성에서 138경기 타율 0.376(519타수 195안타) 31홈런 144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 뒤 첫 번째 FA 권리 행사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KIA와 4년 총액 100억 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고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올해까지 KIA에서 1167경기 타율 0.306, 1277안타, 185홈런, OPS 0.909로 몸값을 톡톡히 해줬다.</p>
<p dir="auto">최형우는 올해 연봉 10억원을 받아 타 구단 이적 시 FA C등급 보상규정에 따라 15억원의 보상금액이 발생했다.</p>
<p dir="auto">삼성은 최형우의 이번 FA 계약 총액에서 절반이 넘는 금액을 KIA에 건네는 출혈을 기꺼이 감수했다. 최형우 역시 삼성과 계약 조율 과정에서 어느 정도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구단에 양보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821085267-0001949051_003_20251204095610870.jpg" alt="0001949051_003_2025120409561087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종열 삼성 단장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최형우 영입 확정까지 길어진 건 보상금까지 합칠 경우 계약 규모가 41억에 달한다"며 "당연히 선수 쪽과 계약 조건을 조율할 시간이 필요했다. 최형우 선수도 (계약 조건) 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 양보를 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p>
<p dir="auto">삼성은 KIA에 줘야 할 보상금 15억원이 큰 금액인 것은 분명하지만, 보상선수를 보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 동안 투타에 걸쳐 1군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어린 유망주들이 많은 만큼, 보상선수 명단을 짜야 했다면 여러 가지로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었다.</p>
<p dir="auto">이종열 단장은 "보상금도 보상금이지만 이것보다는 우리 선수를 (보상선수로) 잃게 되면 타격이 더 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ir="auto">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엑스포츠뉴스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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