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거침 없는 축구천재&#x27; 박주영, 끝내 고개 숙이다…울산HD 퇴단 선언 &quot;나의 책임 가장 크다&quot; [오피셜]]]></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거침 없는 축구천재' 박주영, 끝내 고개 숙이다…울산HD 퇴단 선언 "나의 책임 가장 크다" [오피셜]</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613149-0001949485_001_20251205000708585.png" alt="0001949485_001_20251205000708585.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울산HD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축구천재' 박주영 코치가 험난했던 2025시즌을 마치고 이별을 선언했다.</p>
<p dir="auto">박주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산HD를 떠나겠다고 알렸다.</p>
<p dir="auto">박주영은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자 축구 천재로 불렸던 재능이었다. 청소년 대표 시절 보여준 임팩트를 바탕으로 FC서울에 입단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2008년 AS모나코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p>
<p dir="auto">모나코에서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1 12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하는 듯 보였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620639-0001949485_002_20251205000708677.jpg" alt="0001949485_002_2025120500070867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하지만 아스널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임대를 전전했다. 셀타비고(스페인), 왓퍼드(잉글랜드)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던 그는 2015년 초 서울로 복귀하면서 K리그로 돌아왔다.</p>
<p dir="auto">2016시즌 K리그1 우승과 함께 서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던 박주영은 10년 넘게 머물던 서울을 떠나 2022시즌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있었던 울산으로 깜짝 이적했다.</p>
<p dir="auto">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등번호 91번을 달고 박주영은 K리그1 3연패를 함께 했다. 울산에서 말년을 보내면서 그는 2024시즌부터 플레잉코치 역할을 수행해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628629-0001949485_003_20251205000708716.jpg" alt="0001949485_003_20251205000708716.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2024시즌 서울과의 37라운드에 박주영이 깜짝 교체 출전하며 서울 팬들 앞에 깜짝 등장했고, 수원FC와의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화려하게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p>
<p dir="auto">박주영은 2025시즌에는 선수 등록 없이 코치로 울산에서 코칭스태프로 활약했다.</p>
<p dir="auto">그러나 김판곤 감독 체제에서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등 험난한 일정과 뒤숭숭한 선수단 분위기 등으로 크게 흔들렸다.</p>
<p dir="auto">박주영은 여름에 김판곤 감독이 팀을 떠나고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과정에서도 울산을 지켰다.</p>
<p dir="auto">그런데 이번엔 감독과 선수간 갈등이 커졌고 결국 신 감독이 떠났다. 신 감독이 퇴단한 뒤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울산은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간신히 잔류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636510-0001949485_004_20251205000708800.jpg" alt="0001949485_004_2025120500070880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박주영은 실망스러웠던 2025시즌에 대해 책임을 지고 울산을 떠나겠다고 직접 선언했다.</p>
<p dir="auto">그는 "올 한 해 동안 여러분들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과 여러 많은 일들로 실망을 드려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으며 죄송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ir="auto">이어 "그리고 코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해서도 나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훈련장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더 나은 축구를 보여주지 못한 그 부족함이야 말로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dir="auto">그는 "그래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울산HD를 떠나려고 한다. 부족한 저에게 손 내밀어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기에 유종의 미라는 말도 부끄럽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마지막 경기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644074-0001949485_005_20251205000708869.jpg" alt="0001949485_005_2025120500070886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박주영은 마지막으로 "시즌이 끝난 뒤에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p>
<p dir="auto">한편 울산은 2025시즌 9위로 간신히 잔류를 확정 지은 뒤, 공석이던 대표이사 자리에 강명원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공식 선임하며 2026시즌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p>
<p dir="auto">울산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마치다 젤비아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p>
<p dir="auto">사진=연합뉴스 / 울산HD / 박주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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