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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921201-0005442125_001_20251205071310468.jpg" alt="0005442125_001_20251205071310468.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OSEN=영등포, 한용섭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FA 최형우(42)는 4일부터 KIA맨이 아닌 삼성맨으로 공식 일정에 나섰다. 최형우는 이범호 KIA 감독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삼성 박진만 감독과는 전화 통화로 ‘우승’을 도원결의했다</p>
<p dir="auto">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최형우는 에이전트, 삼성 홍보팀과 함께 이동하며 시상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이범호 KIA 감독과 KIA 홍보팀도 참석했다.</p>
<p dir="auto">삼성은 지난 3일 “최형우와 2년 최대 26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FA C등급인 최형우를 영입하면서 KIA에 보상금으로 15억 원(전년도 연봉 150%)을 지급해야 한다. 41억 원을 투자한 것이다.</p>
<p dir="auto">최형우는 2016시즌이 끝나고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100억원의 FA 계약으로 삼성을 떠났는데,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p>
<p dir="auto">올 시즌 KBO리그 현역 최고령 타자로 맹활약한 최형우는 이날 ‘올해의 기록상’을 수상했다.</p>
<p dir="auto">이범호 감독이 직접 꽃다발을 들고 나가서 최형우를 축하해줬다. 이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베테랑들과는 허물없이 가깝게 지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같은 팀이었던 최형우는 이범호 감독과 무슨 말을 나눴는지 묻자 “(감독님께서) 한 마디 하시더라. '진짜 이게 마지막이다' 말씀하셨다”고 전했다.</p>
<p dir="auto">최형우는 “이제 끝이죠. (개인적으로) 볼 일도 없고, 같이 하는 것도 그렇고, 이제 어느 자리에서도 보기는 쉽지 않겠죠”라고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언급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934469-0005442125_002_20251205071310487.png" alt="0005442125_002_20251205071310487.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날 박진만 감독은 가족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10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한 불참이었다. 최형우는 박진만 감독과 연락을 묻자, “어제(3일) 통화했다”며 “그냥 뭐 우승해보자 얘기했다”고 전했다.</p>
<p dir="auto">이후 박진만 감독과 스스럼 없는 관계를 언급했다. 최형우는 “진만이 형, 아니 제가 낯가림이 엄청 심한데, 박진만 감독님이 유일하게 감독실 찾아가는 감독님이셨다. 왜냐하면 저 어렸을 때 (삼성에서) 같이 룸메이트도 하고 해서 좀 많이 친해요. 이범호 감독님 만큼, 가면 이제 좀 거리낌 없이 대화도 잘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진만 감독과 최형우는 삼성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세 시즌을 선수로 함께 뛰었다.</p>
<p dir="auto">하루만에 팀이 바뀌어 시상식에 참가했다. 최형우는 “2016년에도 한번 경험해 봐서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팀이 옮겼다는 생각보다는, 왜냐하면 선수단에 합류한 게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몸으로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p>
<p dir="auto">강민호, 구자욱 등 삼성 선수들과는 자주 연락하고 있다. 최형우는 “연락 많이 받았다. 민호랑은 계속 연락 주고받았고, 자욱이도 그렇고 지혁이도 그렇고, 중간 위에는 저랑 다 친하니까 얘기도 많이 했다. 이제 가서 그 밑에 친구들하고 빨리 친해져야죠”라고 말했다. 최형우는 “집에 9년 전 삼성 유니폼이 있다. 많이 있다. 그런데 이제 치수가 좀 작을거다”고 웃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4918944196-0005442125_003_20251205071310499.png" alt="0005442125_003_20251205071310499.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orange@osen.co.kr</p>
]]></description><link>https://bbs.l2pkor.com/topic/2625/kia-삼성-최형우-이범호-감독과-악수-진짜-마지막이다-룸메이트-였던-박진만-감독-품으로-우승-해보자</link><generator>RSS for Node</generator><lastBuildDate>Mon, 21 Sep 2026 08:13:58 GMT</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bbs.l2pkor.com/topic/2625.rss"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pubDate>Fri, 05 Dec 2025 07:15:50 GMT</pubDate><ttl>60</ttl></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