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정신 나간&#x27; KBO와 이범호 감독, 김도영이 WBC에 나가겠다고 해도 뜯어말려야…KIA와 한국야구 핵심 자산, 미래를 지켜야]]></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정신 나간' KBO와 이범호 감독, 김도영이 WBC에 나가겠다고 해도 뜯어말려야…KIA와 한국야구 핵심 자산, 미래를 지켜야</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5093350466-202512061812360979791b55a0d56106252242203_20251206181417089.png" alt="202512061812360979791b55a0d56106252242203_20251206181417089.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KBO가 WBC에 김도영을 내보낼 모양이다. 내년 1월 훈련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다. 최종 선발은 지켜봐야겠지만 분위기상 김도영을 류지현호에 승선시킬 생각을 거의 굳힌 듯하다. 하지만 이 결정은 여러모로 납득하기 어렵다.</p>
<p dir="auto">왜냐하면, 선수 보호라는 원칙에서 완전히 벗어난 판단이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KIA의 절대적 핵심이자 한국야구의 미래다. 이런 선수를 국제대회 리스크에 노출시키는 것은 도저히 합리적일 수 없다. 만약 그가 MLB 선수였다면? 100%다. 구단이 WBC 출전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p>
<p dir="auto">MLB 구단들은 국제대회에 극도로 신중하다. 시즌 준비 루틴이 흔들리고, 피로 누적이 쌓이며, 무엇보다 부상 위험이라는 가장 큰 변수 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p>
<p dir="auto">실제로 2023 WBC에서 충격적 장면이 있었다. 뉴욕 메츠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출전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5-2 승리를 지켰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동료들과 가볍게 뛰며 8강 진출을 기뻐하던 순간, 디아즈의 오른쪽 무릎이 꺾여버렸다. 그는 휠체어에 실려 나갔고 결국 시즌아웃됐다. 메츠는 수억 달러 가치의 마무리를 잃었다.</p>
<p dir="auto">그렇다면 김도영은 어떤가. 그는 올해만 햄스트링 부상이 세 차례나 있었다. 지금 몸이 100%인지도 알 수 없다. 이런 선수를 WBC라는 고강도 대회에 보내는 것은 리스크를 넘어 무모함에 가깝다. 부상이 두려워 대표팀을 피하라는 뜻이 아니다. 하지만 부상 위험이 높은 선수를 억지로 밀어 넣는 것, 그것은 분명 잘못이다.</p>
<p dir="auto">여기에 더해 의심스런 부분도 있다. 혹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FA 등록일수 혜택을 받으려는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다. 물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국제대회 참가가 등록일수에 반영되는 구조를 생각하면, 그렇게 보일 여지도 있다.</p>
<p dir="auto">더 어이없는 것은 KIA 이범호 감독의 태도다. 그는 김도영의 WBC 참가가 긍정적일 수 있다고 했다. 자신도 현역 시절 WBC에서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건 김도영이 100% 정상일 때만 가능한 말이다.</p>
<p dir="auto">반면 MLB는 훨씬 냉정하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 쇼헤이조차 WBC 참가를 내심 반대한다. 완벽한 선수도 시즌 준비를 위해 보호하려는 것이 MLB의 문화다.</p>
<p dir="auto">국가를 위해 뛰어야 하는 것,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100%도 아닌 선수까지 굳이 나가야 하는가?</p>
<p dir="auto">김도영은 올해 사실상 시즌아웃됐다. 경기 감각도, 근육 컨디션도 불확실하다. KBO리그에는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 그런데 왜 굳이, 하필, 지금의 김도영인가?</p>
<p dir="auto">설사 김도영이 WBC에서 펄펄 난다고 하더라도 그의 참가를 반대한다. 그는 KIA의 미래이고, 한국야구의 미래다. 국제대회의 명예는 돌아오지만, 훼손된 몸과 잃어버린 시즌은 돌아오지 않는다.</p>
<p dir="auto">KIA와 대표팀이 지금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원칙은 이것이다. 성적보다 선수 보호가 최우선이다.</p>
]]></description><link>https://bbs.l2pkor.com/topic/2864/정신-나간-kbo와-이범호-감독-김도영이-wbc에-나가겠다고-해도-뜯어말려야-kia와-한국야구-핵심-자산-미래를-지켜야</link><generator>RSS for Node</generator><lastBuildDate>Mon, 21 Sep 2026 07:41:02 GMT</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bbs.l2pkor.com/topic/2864.rss"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pubDate>Sun, 07 Dec 2025 07:42:33 GMT</pubDate><ttl>60</ttl></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