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소송으로 최대 1481억 날렸다, 이래서 송성문 영입 못 했나…&#x27;최악의 구단&#x27; 에인절스, 스캑스 유족과 합의 도달]]></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소송으로 최대 1481억 날렸다, 이래서 송성문 영입 못 했나…'최악의 구단' 에인절스, 스캑스 유족과 합의 도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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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SPORTALKOREA] 한휘 기자= 온갖 부정적인 이슈로 오명을 쓰고 있는 LA 에인절스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영입 실패에 가까워진 이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 dir="auto">종합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샘 블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가 타일러 스캑스 유족과의 민사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p>
<p dir="auto">에인절스에서 뛰던 좌완 투수인 스캑스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원정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밝혀진 사망 원인은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에 따른 중독과 토사물 흡입으로 인한 질식이었다.</p>
<p dir="auto">이에 스캑스가 해당 약물을 입수한 경로에 관해 수사가 이어졌다. 당시 구단 홍보국장이던 에릭 케이가 약물을 건넨 것이 밝혀졌고, 케이는 이 건으로 현재 교도소에서 총 22년의 징역형을 살고 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294811063-0002239089_002_20251221001509503.jpg" alt="0002239089_002_20251221001509503.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스캑스의 유족은 에인절스 측이 케이의 불법 약물 공급을 방관해 스캑스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 변호사는 "에인절스 구단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아 스캑스를 위험에 직접 노출시켰다"라고 강조했다.</p>
<p dir="auto">유족 측이 청구한 손해배상 금액은 총 1억 1,800만 달러(약 1,748억 원) 수준이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케이 개인의 일탈일 뿐 자신들의 책임은 없다고 부정해 왔다. 이러한 대립이 4년이나 이어져왔는데 갑작스레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294826968-0002239089_003_20251221001509543.jpg" alt="0002239089_003_20251221001509543.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LA 타임스'의 스티브 헨슨에 따르면, 에인절스 구단은 소송 상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배심원단이 에인절스 구단의 책임을 인정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가능성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류가 급변했다.</p>
<p dir="auto">배심원단 대표인 리처드 청은 합의가 발표된 후 "스캑스의 유족에게 약 1억 달러(약 1,481억 원)를 배상할 것이 합의된 시점에서 심의가 중단됐다"라며 "경제적 손해 배상, 정신적 고통, 징벌적 손해배상 등으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p>
<p dir="auto">즉, 에인절스가 소송에서 패소해 스캑스의 유족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에 부랴부랴 유족과 합의한 것이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당초 내정됐던 최대 1억 달러 수준에서 합의금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294837049-0002239089_004_20251221001509579.jpg" alt="0002239089_004_2025122100150957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소송 결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에인절스가 송성문 영입전에 뛰어든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에인절스가 송성문의 영입을 검토하는 시점에서, '주전 보장'을 고려하면 에인절스는 꽤 괜찮은 옵션이었다.</p>
<p dir="auto">다만 한편으로는 최근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클럽하우스 실태가 재조명됐고, 여기에 그간 여러 선수의 증언을 바탕으로 에인절스가 구단 운영을 매우 방만하게 한다는 사실도 밝혀진 터라 이적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종종 있었다.</p>
<p dir="auto">이런 상황에서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현지에서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을 알리는 보도가 쏟아져나왔다. 끝까지 영입전에 남아 있다던 에인절스의 이름은 없었다.</p>
<p dir="auto">그런데 때마침 스캑스의 유족에 거액의 합의금을 주기로 한 것이 알려진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합의금 지불로 인해 송성문에 쓸 돈이 없어져서 아예 영입전에서 중도 하차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294845568-0002239089_005_20251221001509612.jpg" alt="0002239089_005_20251221001509612.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p>
<p dir="auto">제휴문의 <a href="mailto:ad@sportalkorea.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ugc">ad@sportalkorea.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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