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quot;내년에 한국 야구 씹어먹을 것&quot; 롯데 선배 극찬받은 애증의 1차 지명…&#x27;상진매직&#x27; 이어가 필승조 도약할까]]></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내년에 한국 야구 씹어먹을 것" 롯데 선배 극찬받은 애증의 1차 지명…'상진매직' 이어가 필승조 도약할까</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464309584-0002239217_001_20251223053010884.jpg" alt="0002239217_001_20251223053010884.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SPORTALKOREA] 한휘 기자= 눈에 띄는 전력 보강 없이 내실을 다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윤성빈에게 적잖은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p>
<p dir="auto">2025시즌은 윤성빈에게 뜻깊은 한 해였다. 데뷔 후 최다인 1군 31경기(1선발)에 등판, 27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7.67의 성적을 남겼다. 겉보기에는 처참한 결과물이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평가는 달라진다.</p>
<p dir="auto">윤성빈은 5월 20일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9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제구 문제가 또 발목을 잡으며 7개의 사사구를 헌납했다. 결국 이 경기 이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가 불펜으로 투구하며 조정을 거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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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이후 성과는 나쁘지 않다. 불펜으로 나선 3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5(26이닝 14실점)로 나름 선방했다. 사사구는 17개로 여전히 많았지만, 탈삼진은 42개로 눈에 띈다. 피안타도 22개로 이닝당 1개 미만으로 잘 틀어막았다.</p>
<p dir="auto">무엇보다도 그간 윤성빈이 1군에서 얼굴을 비추는 것조차도 힘들어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음을 고려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2019~2024년 6년 동안 1군에서 소화한 합산 이닝보다 올 한 해 던진 이닝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464328001-0002239217_003_20251223053010995.jpg" alt="0002239217_003_2025122305301099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2017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을 당시만 하더라도 윤성빈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큰 키에서 내리꽂히는 150km/h 중후반대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포크볼을 앞세워 최고의 고교 유망주로 꼽혔다.</p>
<p dir="auto">하지만 부상과 멘탈 문제, 이로 인한 제구 불안이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2017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에 매진했고, 2018년 1군에 데뷔했으나 18경기(10선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p>
<p dir="auto">이후 6년간 1군에서 남긴 성적은 도합 2⅓이닝 8실점이 전부다. 볼넷 6개를 헌납하는 동안 삼진은 1개가 전부였다. 프로에 와서도 성장이 멈추지 않으며 밸런스가 깨졌고, 이를 좀처럼 잡지 못하며 방황했다. 투구폼을 뜯어고치다가 구속마저 폭락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464335891-0002239217_004_20251223053011031.jpg" alt="0002239217_004_2025122305301103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그런데 올해 드디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재활 전문가'로 유명한 김상진 투수코치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됐다. 2군에서 김 코치와 함께 하며 밸런스를 잡았고, 2군 타자들을 폭격하더니 1군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p>
<p dir="auto">여전히 제구가 좋은 것은 아니나 그래도 1군에서 쓸만한 수준까지 발전한 점이 무엇보다도 고무적이다. 그러면서도 강점인 구속은 다시 살아났다. 올해 최고 160.2km/h라는 어마어마한 강속구를 던지며 롯데 팬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464344622-0002239217_005_20251223053011069.png" alt="0002239217_005_20251223053011069.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윤성빈의 달라진 모습에 옛 팀 선배의 극찬도 이어졌다. 롯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전직 투수 강리호는 이달 초 본인의 유튜브 채널 '포볼왕강윤구'를 통해 "솔직히 내년에 제일 기대하는 투수가 윤성빈"이라고 밝혔다.</p>
<p dir="auto">이어 "윤성빈이 내년에 한국 야구 씹어 먹을 것 같다. 지금 국가대표 라인업에 있는 투수들보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패스트볼이 160km/h가 나와서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포크볼의 레벨이 다르다. 조정훈급 포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dir="auto">롯데 구단에도 윤성빈의 발전은 중요하다. 올해 외부 FA 선수를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롯데다. 대신 아시아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고, 카네무라 사토루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를 선임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p>
<p dir="auto">그렇다면 결국 기존 내국인 선수들이 발전해야 팀 성적도 더 좋아질 것이다. 올해 '상진매직'의 수혜를 제대로 입은 윤성빈이 만약 필승조 노릇을 한다면, 올해 후반기로 갈수록 급격히 지친 롯데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464351695-0002239217_006_20251223053011104.jpg" alt="0002239217_006_20251223053011104.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유튜브 '포볼왕강윤구' 영상 캡처</p>
<p dir="auto">제휴문의 <a href="mailto:ad@sportalkorea.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ugc">ad@sportalkorea.co.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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