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이럴거면 우승 뭐하러 해?&#x27; 황당 짠돌이 구단, 우승 보너스가 23만원에 감독도 잘랐다]]></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이럴거면 우승 뭐하러 해?' 황당 짠돌이 구단, 우승 보너스가 23만원에 감독도 잘랐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2921675129-2025111301000771900120831_20251112104920612.jpg" alt="2025111301000771900120831_20251112104920612.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가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하고도 연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p>
<p dir="auto">라쿠텐은 올해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라미고 몽키스'로 국내에 먼저 알려졌던 몽키스는 일본의 대기업 라쿠텐이 2020시즌을 앞두고 인수하면서 외국계 모기업을 둔 야구단이 됐다.</p>
<p dir="auto">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시즌 내내 선수단에 대한 부실한 식사 제공, 열악한 2군 선수단 숙소 시설 등이 논란이 되면서 라쿠텐은 돈을 지나치레 아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승 직후에도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다.</p>
<p dir="auto">11일 대만 'SET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쿠텐은 타이완시리즈 우승 후 구단 운영, 통역, 트레이너 등 직원들에게 5000위안(약 23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지급했다. 형편없는 수준의 낮은 액수다. 구단은 우승 후 선수단에게 보너스와 동남아시아 우승 기념 여행을 제공했지만, 직원들에게는 10~20만원 수준의 보너스를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p>
<p dir="auto">이 매체는 "라쿠텐은 타이완 시리즈 우승 후 성대한 우승 카 퍼레이드를 열고, 축하 만찬 행사를 열었지만 구단 측에서 아직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구단 전체 만찬 개최 여부는 운영진의 4분기 실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팀이 축승회를 열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내년 1월"이라고 상황을 알렸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2921685488-2025111301000771900120832_20251112104920619.jpg" alt="2025111301000771900120832_2025111210492061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이어 "작년에 우승한 중신 브라더스의 경우, 선수와 구단 스태프들 모두에게 후한 보너스를 지급했다. 구단 운영진에게도 5~6자리 수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또 거의 모든 구단이 연말 보너스로 최소 두달치의 급여를 지급하는데, 라쿠텐은 우승 후에도 연말 보너스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p>
<p dir="auto">여기에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다. 라쿠텐은 올해 타이완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후루쿠보 겐지 감독을 지난 9일 갑작스럽게 경질했다. 타이완시리즈에서 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둔 우승 감독을 재계약하지 않고, 떠나보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p>
<p dir="auto">특히 감독의 사임 소식을 알지 못했던 라쿠텐 선수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선수들은 감독을 '할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이 올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감독과 선수단 간 끈끈한 유대감이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p>
<p dir="auto">후루쿠보 감독은 구단의 통보를 받은 후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의 한 베테랑 선수는 SNS에 공개적으로 "윗분들이 뭐라고 하든 적어도 2군이라도 남게 해주세요"라고 읍소했고, 팀의 주전 포수는 감독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최고의 감독"이라는 표현을 썼다. 팀내 유망주 포수는 "그는 나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선수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적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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