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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726262702-0001956841_001_20251226130606599.jpg" alt="0001956841_001_20251226130606599.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p>
<p dir="auto">김서현은 25일 한화 구단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솔직히 미워하셔도 된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일단 가을야구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봐왔으니까, 또 내가 마무리에서 잘할 수 있었던 것도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밝혔다.</p>
<p dir="auto">2004년생인 김서현은 2023년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 20경기 22⅓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에 그쳤지만, 지난해 37경기 38⅓이닝 1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76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p>
<p dir="auto">2025시즌에는 한화의 뒷문을 책임졌다.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순항을 이어가면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69경기 66이닝 2승 4패 2홀드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로 세이브 부문 2위를 차지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726270258-0001956841_002_20251226130606665.jpg" alt="0001956841_002_20251226130606665.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다만 김서현은 후반기 들어 쓴맛을 보기도 했다. 8월 한 달간 13경기 10⅔이닝 2패 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8.44로 부진했다. 9월 8경기 8⅓이닝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1.08로 안정감을 찾은 듯했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월 1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p>
<p dir="auto">김서현은 팀이 5-2로 앞선 9회말 3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로 향했다. 그러나 현원회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정준재의 볼넷 이후 이율예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선두 탈환까지 노렸던 한화는 이날 패배로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p>
<p dir="auto">김서현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 1이닝 4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령탑의 신뢰는 여전했고, 김서현은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했다.</p>
<p dir="auto">김서현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차전에서는 1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구원승을 수확했다. 3차전이 끝나고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기다리던 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726279166-0001956841_003_20251226130606726.jpg" alt="0001956841_003_20251226130606726.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김서현은 "(3차전 종료 뒤) 인터뷰가 있다고 해서 나와 있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야구장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야구장이 인천SSG랜더스필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꾸 머릿속에 SSG전이 생각났다"며 "계속 안 좋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p>
<p dir="auto">하지만 김서현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가 3-1로 앞선 8회초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김서현은 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한화는 이날 4-7로 역전패했고, 5차전까지 내주면서 준우승에 만족했다.</p>
<p dir="auto">라이언 와이스(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김서현은 아직 22살이고 정말 어린 선수다. 그런데 올해 33세이브를 올렸고 올스타에 뽑혔다. 우리가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었던 건 시즌 내내 김서현이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라며 "시즌 막판에 있었던 일들 때문에 내년에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p>
<p dir="auto">김서현은 "항상 와이스가 잘 던졌을 때 내가 완벽하게 막아주지 못한 게 몇 번 있다. 그래서 더 미안했다"며 "'넌 어차피 우리 팀 마무리인데, 미안해하지 말고 자신 있게 네가 할 것만 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해줘서 항상 고마웠다"고 전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66726287545-0001956841_004_20251226130606787.jpg" alt="0001956841_004_20251226130606787.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사진=엑스포츠뉴스DB</p>
]]></description><link>https://bbs.l2pkor.com/topic/5083/김서현-솔직히-미워하셔도-된다-33sv-마무리-가-한화-팬들에게-전하는-진심</link><generator>RSS for Node</generator><lastBuildDate>Mon, 21 Sep 2026 05:13:52 GMT</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bbs.l2pkor.com/topic/5083.rss"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pubDate>Fri, 26 Dec 2025 05:18:11 GMT</pubDate><ttl>60</ttl></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