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version="2.0"><channel><title><![CDATA[&#x27;처참합니다&#x27; 손흥민 바통을 이제 양민혁이…한국 1-7 일본, 韓 U23 대실패 → 日 유망주 유럽에 또 나간다]]></title><description><![CDATA[<p dir="auto">'처참합니다' 손흥민 바통을 이제 양민혁이…한국 1-7 일본, 韓 U23 대실패 → 日 유망주 유럽에 또 나간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008457999-0000591545_001_20260201194415390.jpg" alt="0000591545_001_2026020119441539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던 한국과 일본의 유스 시스템 격차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벌어지고 있다. 손흥민과 같은 S급 1명에 기대는 한국 축구의 빈약한 선수층이 또 다른 주인공을 찾았을 뿐이다.</p>
<p dir="auto">한국 축구의 몰락을 말하는 지표가 확인됐다. 일본의 차세대 주역들이 대거 유럽 명문 리그로 무대를 옮기며 거대한 물결을 형성하는 동안, 한국 축구는 오직 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 한 명만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는 이른바 '장판파' 형국이다.</p>
<p dir="auto">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유스 올해의 팀 명단은 한국 축구계에 커다란 경종을 울리고 있다. 20세 이하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 11에서 한국은 양민혁 단 한 명뿐이었다.</p>
<p dir="auto">3-4-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개인적인 영예를 안았다. 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동료가 전무한 빈약한 한국 축구의 빈약한 선수층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p>
<p dir="auto">불과 2023년만 해도 상황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당시에는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이승원(강원FC)을 비롯해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최석현(울산HD), 김준홍(수원삼성)까지 무려 5명의 유망주가 아시아 최고의 신성으로 공인받았다. 밝은 미래 인증서를 받은 이들은 저마다 프로에 안착하고 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008465596-0000591545_002_20260201194415505.png" alt="0000591545_002_20260201194415505.pn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하지만 2년 사이에 한국 축구의 유망주 배출 숫자가 급격히 쪼그라들며 유스 육성 체계의 동력이 상실됐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U-23 아시안컵에서 이러한 하락세는 고스란히 증명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 연달아 덜미를 잡힌 뒤 3-4위전조차 베트남에 패하며 4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유럽파가 빠졌다지만, K리거들을 데리고 2살 어린 우즈베키스탄, 일본에 패한 건 비상 신호가 켜진 셈이다.</p>
<p dir="auto">반면 일본은 U-21 팀으로도 준결승에서 한국의 형들을 제압한 뒤 중국을 4-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실력 차로 정상에 등극했다. 일본의 눈부신 약진은 이번 명단에서도 잘 보인다. 무려 7명의 유망주가 선정되면서 베스트 11의 절반 이상을 일본이 독식했다.</p>
<p dir="auto">면면을 살피면 최전방의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를 필두로 미드필더 고토 게이스케(신트 트라위던), 사토 류노스케(FC도쿄), 수비진의 고스기 게이타(프랑크푸르트), 이치하라 리온(오미야 아르디자), 사이토 슌스케(KVC베스테를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까지 모든 포지션에 걸쳐 일본의 유망주들이 포진했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008472175-0000591545_003_20260201194415570.jpg" alt="0000591545_003_20260201194415570.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p dir="auto">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의 활동 무대가 이미 유럽 선진 축구로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대학생 신분으로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시오가이나 벨기에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토는 이미 성인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U-23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사토도 A대표팀을 오가는 중이고, 이치하라는 네덜란드 AZ 알크마르로 이적에도 성공했다.</p>
<p dir="auto">중국 조차도 대표팀 주장 쉬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확정 지으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구는 양민혁이라는 스타 한 명의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고 있는 모양새다. 차범근을 시작으로 박지성, 손흥민까지 시대별로 거물 한 명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던 계보가 양민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p>
<p dir="auto">이번 발표는 한국 축구가 직면한 잔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 양민혁이라는 독보적인 존재가 유럽에서 고군분투하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숙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p>
<p dir="auto"><img src="/assets/uploads/files/1770008478801-0000591545_004_20260201194415651.jpg" alt="0000591545_004_20260201194415651.jpg" class=" img-fluid img-markdown" /></p>
]]></description><link>https://bbs.l2pkor.com/topic/9368/처참합니다-손흥민-바통을-이제-양민혁이-한국-1-7-일본-韓-u23-대실패-日-유망주-유럽에-또-나간다</link><generator>RSS for Node</generator><lastBuildDate>Mon, 21 Sep 2026 04:35:16 GMT</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bbs.l2pkor.com/topic/9368.rss"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pubDate>Mon, 02 Feb 2026 05:01:20 GMT</pubDate><ttl>60</ttl></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