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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배가 그냥 맞자고 했어요" 한화 36년 만에 불명예 新, 큰형님이 투수진을 모았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36년 만에 불명예 신기록을 세웠다. '큰 형님' 류현진이 침체된 투수진을 모아 묵직한 한 마디를 남겼다.
한화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비결은 투수력이다. 팀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리그 1위를 달렸다.
그 중심에는 '폰와 듀오'가 있다. 코디 폰세가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라이언 와이스가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했다.
2026년은 투수진의 공백이 예상됐다.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필승조 한승혁과 김범수도 각각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어느 정도 하락은 감안해야 했다.

그런데 하락세가 너무나 가파르다. 16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이 6.62다. 압도적 리그 최하위. 6점대 평균자책점은 한화뿐이다. 9이닝당 볼넷 비율(BB/9)도 6.29개로 가장 많다. 9위 두산(5.01개)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대형 사고를 쳤다. 이날 한화는 9이닝 동안 18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경기도 5-6로 패했다. 삼성은 단 하나의 적시타도 치지 못했으나,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 등으로 6점을 뽑았다. 김서현은 1이닝 동안 7사사구를 내주기도 했다.
KBO리그 불명예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LG 트윈스가 1990년 5월 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기록한 17사사구다. 36년간 해묵은 기록을 한화가 깼다.

황준서의 활약으로 버틴다. 황준서는 15일 삼성전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⅓이닝 7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 황준서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한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16일 취재진과 만난 황준서는 "커브와 슬라이더가 있으니까 작년보다 좌타자에게 자신감이 있다. 커브를 많이 활용하려고 하니까 승부가 잘 된다"고 호투 비결을 전했다.
비시즌 6kg을 증량했다. 황준서는 "체중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마운드 올라가서 힘들다는 느낌이 안 든다. 확실히 공도 잘 가는 것 같다"고 증량 효과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사실상 투피치 투수였다. 직구와 포크볼이 구종의 90%를 차지했다. 이제는 다르다. 커브와 슬라이더가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구사율은 포심 47.7%, 커브 23.2%, 포크볼 16.1%, 슬라이더 12.9%다.
황준서는 "타자들에게 몸쪽도 많이 던지고 포크볼도 비중을 줄이니, 확실히 포크볼에 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다양한 구종을 연습한 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최근 한화 마운드가 침체에 빠졌다. 볼넷이 너무 많이 나온다. 황준서에 따르면 류현진이 투수진을 모았다.
황준서는 "다 같이 모여서 '그냥 맞자'고 했다.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유리한 카운트에서 맞자고 했다. 조금씩 좋아질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그냥 맞자' 정신이 한화를 바꿨다. 18일 한화 투수들은 단 1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한화를 6연패 수렁에서 끄집어 냈다. 앞으로 한화의 투수진은 달라질까.
"(류)현진 선배가 그냥 맞자고 했어요" 한화 36년 만에 불명예 新, 큰형님이 투수진을 모았다 [image: 1776577697572-0004055702_001_20260419064109160.jpg] [image: 1776577699351-0004055702_002_20260419064109200.jpg]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36년 만에 불명예 신기록을 세웠다. '큰 형님' 류현진이 침체된 투수진을 모아 묵직한 한 마디를 남겼다. 한화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비결은 투수력이다. 팀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리그 1위를 달렸다. 그 중심에는 '폰와 듀오'가 있다. 코디 폰세가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라이언 와이스가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했다. 2026년은 투수진의 공백이 예상됐다.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필승조 한승혁과 김범수도 각각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어느 정도 하락은 감안해야 했다. [image: 1776577708877-0004055702_003_20260419064109238.jpg] 그런데 하락세가 너무나 가파르다. 16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이 6.62다. 압도적 리그 최하위. 6점대 평균자책점은 한화뿐이다. 9이닝당 볼넷 비율(BB/9)도 6.29개로 가장 많다. 9위 두산(5.01개)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대형 사고를 쳤다. 이날 한화는 9이닝 동안 18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경기도 5-6로 패했다. 삼성은 단 하나의 적시타도 치지 못했으나,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 등으로 6점을 뽑았다. 김서현은 1이닝 동안 7사사구를 내주기도 했다. KBO리그 불명예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LG 트윈스가 1990년 5월 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기록한 17사사구다. 36년간 해묵은 기록을 한화가 깼다. [image: 1776577715327-0004055702_004_20260419064109266.jpg] 황준서의 활약으로 버틴다. 황준서는 15일 삼성전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⅓이닝 7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 황준서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한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16일 취재진과 만난 황준서는 "커브와 슬라이더가 있으니까 작년보다 좌타자에게 자신감이 있다. 커브를 많이 활용하려고 하니까 승부가 잘 된다"고 호투 비결을 전했다. 비시즌 6kg을 증량했다. 황준서는 "체중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마운드 올라가서 힘들다는 느낌이 안 든다. 확실히 공도 잘 가는 것 같다"고 증량 효과를 설명했다. [image: 1776577722838-0004055702_005_20260419064109299.jpg] 지난 시즌까지는 사실상 투피치 투수였다. 직구와 포크볼이 구종의 90%를 차지했다. 이제는 다르다. 커브와 슬라이더가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구사율은 포심 47.7%, 커브 23.2%, 포크볼 16.1%, 슬라이더 12.9%다. 황준서는 "타자들에게 몸쪽도 많이 던지고 포크볼도 비중을 줄이니, 확실히 포크볼에 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다양한 구종을 연습한 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최근 한화 마운드가 침체에 빠졌다. 볼넷이 너무 많이 나온다. 황준서에 따르면 류현진이 투수진을 모았다. 황준서는 "다 같이 모여서 '그냥 맞자'고 했다.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유리한 카운트에서 맞자고 했다. 조금씩 좋아질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image: 1776577730640-0004055702_006_20260419064109328.jpg] '그냥 맞자' 정신이 한화를 바꿨다. 18일 한화 투수들은 단 1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한화를 6연패 수렁에서 끄집어 냈다. 앞으로 한화의 투수진은 달라질까. -
손흥민 7번 무게감 '와르르', '눈치 실종 세리머니' 비판 폭주! '49년 만의 강등 위기' 토트넘 또 2026년 리그 첫 승 실패, 브라이턴전 2-2 무승부→강등권 유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강등권 탈출 희망이 다시 한번 꺾였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토트넘은 무승부로 인해 1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통한의 실점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기세를 올렸다. 다만 리드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다시 한번 터진 토트넘의 득점, 주인공은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였다. 후반 32분 시몬스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이턴 골망을 흔들었다. 시몬스는 득점 이후 관중석으로 뛰어가 유니폼까지 벗으며 마치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때 이른 세리머니는 복선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케빈 단소를 뚫어낸 조르지니오 루터의 슈팅이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버텨내기만 했다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한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팬들은 경기 이후 시몬스의 세리머니에 대해 "한 골 넣고 시즌을 구한 듯 굴었다", "에이스로서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팬들은 "시몬스는 토트넘에 있는 것을 후회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국의 BBC는 '시몬스는 몇 분 동안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며 만감이 교차한 시몬스의 표정에 주목했다. 시몬스는 개인 SNS를 통해 '경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세리머니 장면 사진을 다시 한번 올렸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다시 한번 감독 교체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감독을 바꿨다. 소방수로 부임했던 이고르 투도르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선임했다. 데 제르비는 팔레르모, 사수올로(이상 이탈리아), 브라이턴(잉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등 유럽 5대 리그 구단에서 전술 역량으로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감독 후보로 고려했다고 알려졌다. 당초 데 제르비는 토트넘이 잔류를 확정한 이후 차기 시즌부터 감독직을 맡길 원했다.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서 데 제르비를 곧장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이른 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2경기 연속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강등권인 18위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의 격차는 1점이지만, 웨스트햄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아직 남은 5경기 일정에서 추격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토트넘의 기세다. 2026년에 들어선 이후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승점 3점을 따낸 것은 2025년 12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전(1대0 승)이다. 이후 토트넘은 15경기에서 6무9패에 그쳤다. 확실한 반등 없이는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38라운드까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1977년 이후 49년 만에 2부로 추락하게 된다.

데 제르비 감독은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무승부가 패배처럼 느껴지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5를 따낼 수 있고, 우리 팀은 5연승을 할 능력이 있다. 나를 믿고 선수들이 따라와야 한다. 월요일 훈련장에 웃으며 나타나지 않을 사람은 당장 집에 가도 좋다. 슬퍼할 시간도, 부정적인 사람을 볼 시간도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 아쉬운 결과에도 반길만한 소식도 있었다. 제임스 매디슨이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매디슨은 지난해 8월 한국 투어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 7번 무게감 '와르르', '눈치 실종 세리머니' 비판 폭주! '49년 만의 강등 위기' 토트넘 또 2026년 리그 첫 승 실패, 브라이턴전 2-2 무승부→강등권 유지 [image: 1776577466113-2026041901001259200082184_20260419102310277.jpg] [image: 1776577468428-2026041901001259200082185_20260419102310286.jpg] [image: 1776577471593-2026041901001259200082186_20260419102310293.jp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강등권 탈출 희망이 다시 한번 꺾였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토트넘은 무승부로 인해 1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통한의 실점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기세를 올렸다. 다만 리드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image: 1776577477161-2026041901001259200082183_20260419102310300.jpg] 다시 한번 터진 토트넘의 득점, 주인공은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였다. 후반 32분 시몬스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이턴 골망을 흔들었다. 시몬스는 득점 이후 관중석으로 뛰어가 유니폼까지 벗으며 마치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때 이른 세리머니는 복선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케빈 단소를 뚫어낸 조르지니오 루터의 슈팅이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버텨내기만 했다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한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팬들은 경기 이후 시몬스의 세리머니에 대해 "한 골 넣고 시즌을 구한 듯 굴었다", "에이스로서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팬들은 "시몬스는 토트넘에 있는 것을 후회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국의 BBC는 '시몬스는 몇 분 동안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며 만감이 교차한 시몬스의 표정에 주목했다. 시몬스는 개인 SNS를 통해 '경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세리머니 장면 사진을 다시 한번 올렸다. [image: 1776577484783-2026041901001259200082181_20260419102310307.jpg]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다시 한번 감독 교체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감독을 바꿨다. 소방수로 부임했던 이고르 투도르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선임했다. 데 제르비는 팔레르모, 사수올로(이상 이탈리아), 브라이턴(잉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등 유럽 5대 리그 구단에서 전술 역량으로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감독 후보로 고려했다고 알려졌다. 당초 데 제르비는 토트넘이 잔류를 확정한 이후 차기 시즌부터 감독직을 맡길 원했다. 토트넘은 강등 위기에서 데 제르비를 곧장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이른 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2경기 연속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강등권인 18위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의 격차는 1점이지만, 웨스트햄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아직 남은 5경기 일정에서 추격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토트넘의 기세다. 2026년에 들어선 이후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승점 3점을 따낸 것은 2025년 12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전(1대0 승)이다. 이후 토트넘은 15경기에서 6무9패에 그쳤다. 확실한 반등 없이는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38라운드까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1977년 이후 49년 만에 2부로 추락하게 된다. [image: 1776577491067-2026041901001259200082182_20260419102310314.jpg] 데 제르비 감독은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무승부가 패배처럼 느껴지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5를 따낼 수 있고, 우리 팀은 5연승을 할 능력이 있다. 나를 믿고 선수들이 따라와야 한다. 월요일 훈련장에 웃으며 나타나지 않을 사람은 당장 집에 가도 좋다. 슬퍼할 시간도, 부정적인 사람을 볼 시간도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 아쉬운 결과에도 반길만한 소식도 있었다. 제임스 매디슨이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매디슨은 지난해 8월 한국 투어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
[오피셜] '8위 추락' 롯데 결단!…엔트리 대폭 변화→윤동희·쿄야마·정철원·김민성 말소 (부산 현장)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2차전을 소화한다.
롯데는 6승11패(0.353)를 기록 중이다.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이어 18일 한화전에서도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18일 경기 전까지 공동 7위였던 롯데는 공동 8위로 추락했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롯데는 19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민성, 윤동희, 정철원, 쿄야마 마사야를 내리고 김동현, 이서준, 박세진, 김강현을 호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윤동희다. 윤동희는 17경기 63타수 12안타 타율 0.190, 3홈런, 7타점, 출루율 0.239, 장타율 0.381로 부진하고 있다. 18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쿄야마는 정규시즌 개막 후 계속 기복을 보였다. 쿄야마의 시즌 성적은 8경기 9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0.
정철원, 김민성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정철원은 8경기 6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8, 김민성은 11경기 14타수 1안타 타율 0.071, 1홈런, 3타점, 출루율 0.235, 장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라인업도 공개됐다.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노진혁(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2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몸 상태가 호전된 황성빈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위타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호준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3경기 16이닝 2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3경기 16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51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오피셜] '8위 추락' 롯데 결단!…엔트리 대폭 변화→윤동희·쿄야마·정철원·김민성 말소 (부산 현장) [image: 1776577320423-0002001062_001_20260419111208534.jpg]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2차전을 소화한다. 롯데는 6승11패(0.353)를 기록 중이다.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이어 18일 한화전에서도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18일 경기 전까지 공동 7위였던 롯데는 공동 8위로 추락했다. [image: 1776577327175-0002001062_002_20260419111208628.jpg] [image: 1776577328395-0002001062_003_20260419111208690.jpg]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롯데는 19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민성, 윤동희, 정철원, 쿄야마 마사야를 내리고 김동현, 이서준, 박세진, 김강현을 호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윤동희다. 윤동희는 17경기 63타수 12안타 타율 0.190, 3홈런, 7타점, 출루율 0.239, 장타율 0.381로 부진하고 있다. 18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쿄야마는 정규시즌 개막 후 계속 기복을 보였다. 쿄야마의 시즌 성적은 8경기 9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0. 정철원, 김민성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정철원은 8경기 6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8, 김민성은 11경기 14타수 1안타 타율 0.071, 1홈런, 3타점, 출루율 0.235, 장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image: 1776577334744-0002001062_004_20260419111208758.jpg] [image: 1776577336800-0002001062_005_20260419111208816.jpg] 라인업도 공개됐다.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노진혁(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2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몸 상태가 호전된 황성빈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위타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호준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3경기 16이닝 2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3경기 16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51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307억’ 노시환, 볼넷-안타-볼넷-볼넷→한 이닝 11득점 대폭발, 한화 퓨처스 3연패 탈출하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울산 웨일스를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노시환은 퓨처스리그에서 첫 출장해 4출루를 기록했다.
한화 2군은 1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스와 홈 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노시환은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4출루를 기록했다. 황영묵은 1회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이진영은 5타수 3안타, 유민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4타점, 이지성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박준영이 5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이상규는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으나 홀드를 기록했다.
1회 톱타로 나선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황영묵이 초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15m)를 쏘아올렸다.
한화는 2-0으로 앞선 6회 15명의 타자가 들어서 11득점 빅이닝을 폭발시켰다. 박상언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권광민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지성의 3루 내야 안타로 1,2루가 됐고 배승수가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울산은 선발 고바야시에서 구원 투수 서영준으로 교체했다.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황영묵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이진영의 좌전 안타로 다시 1사 만루가 계속됐다. 유민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9-0으로 달아났다.
임종찬이 바뀐 투수 이서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박상언이 다시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3루에서 폭투로 3루주자는 득점. 권광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울산은 투수를 박태현으로 다시 교체했다. 1사 1,2루에서 이지성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 1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배승수와 노시환이 연속 볼넷을 얻었고, 1사 1,2루에서 황영묵의 2루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6회 1사 만루 찬스를 놓친 울산은 7회 선두타자 박문순이 좌측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민성우의 좌중간 2루타를 1점을 만회했다. 이어 2사 1,2루에서 김동엽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박재윤의 1타점 2루 내야 안타가 이어져 13-3으로 따라 붙었다.

/orange@osen.co.kr
‘307억’ 노시환, 볼넷-안타-볼넷-볼넷→한 이닝 11득점 대폭발, 한화 퓨처스 3연패 탈출하다 [image: 1776577176953-0005517607_001_20260419014416802.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울산 웨일스를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노시환은 퓨처스리그에서 첫 출장해 4출루를 기록했다. 한화 2군은 1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스와 홈 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노시환은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4출루를 기록했다. 황영묵은 1회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이진영은 5타수 3안타, 유민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4타점, 이지성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박준영이 5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이상규는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으나 홀드를 기록했다. 1회 톱타로 나선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황영묵이 초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15m)를 쏘아올렸다. 한화는 2-0으로 앞선 6회 15명의 타자가 들어서 11득점 빅이닝을 폭발시켰다. 박상언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권광민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지성의 3루 내야 안타로 1,2루가 됐고 배승수가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image: 1776577183820-0005517607_002_20260419014416827.jpg] 울산은 선발 고바야시에서 구원 투수 서영준으로 교체했다.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황영묵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이진영의 좌전 안타로 다시 1사 만루가 계속됐다. 유민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9-0으로 달아났다. 임종찬이 바뀐 투수 이서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박상언이 다시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3루에서 폭투로 3루주자는 득점. 권광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울산은 투수를 박태현으로 다시 교체했다. 1사 1,2루에서 이지성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 1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배승수와 노시환이 연속 볼넷을 얻었고, 1사 1,2루에서 황영묵의 2루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6회 1사 만루 찬스를 놓친 울산은 7회 선두타자 박문순이 좌측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민성우의 좌중간 2루타를 1점을 만회했다. 이어 2사 1,2루에서 김동엽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박재윤의 1타점 2루 내야 안타가 이어져 13-3으로 따라 붙었다. [image: 1776577189897-0005517607_003_20260419014416839.jpg] /orange@osen.co.kr -
와 대박! 김혜성 '슈퍼팀' 다저스 26인 로스터 잔류 성공하나? 美 매체, "KIM 존재감 확실, 트리플A행 가능성↓"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향후에도 26인 로스터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2026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에 콜업됐다.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3타점 OPS 0.883으로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MLB) 정착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만 김혜성은 베츠가 돌아오면 알렉스 프리랜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함께 트리플A행 경쟁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베츠 복귀 전까지 이들보다 강한 인상을 남겨야 로스터 잔류를 기대할 수 있다.
다행히 타격 성적에서는 김혜성이 가장 돋보인다. 개막전에서 김혜성을 밀어내고 로스터에 합류했던 프리랜드는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174, OPS 0.196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홈런은 단 한 개도 못 쳤고, 16삼진을 당하는 동안 4볼넷에 그칠 정도로 선구안이 무너졌다. 에스피날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8경기 출전해 타율 0.143, OPS 0.357로 입지가 가장 좁다.

이 가운데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의 로스터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다저스웨이는 "최근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카일 터커, 프레디 프리먼과 같은 중심 타자들보다도, '주변 자원'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현재 팀 내 wRC+(조정 득점 생산력) 1위는 달튼 러싱이며, 그 뒤를 알렉스 콜,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그리고 베츠의 대체로 콜업된 김혜성이 잇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기준 다저스에서의 wRC+ 탑 5는 러싱(416), 콜(223), 파헤스(215), 김혜성(147), 그리고 오타니(146)이다. 특히 김혜성의 경우 경쟁자 프리랜드(58), 에스피날(-7)과 비교하면 상당히 앞서있다.
다저스웨이 역시 "김혜성은 콜업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까지 터뜨렸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라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베츠의 복귀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5월 말까지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결국 팀에 합류할 것이고, 그때에는 김혜성, 프리랜드, 에스피날 중 두 명은 트리플A로 내려가야 한다. 이에 매체는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김혜성은 그 두 명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프리랜드와 에스피날은 각각 -0.1과 -0.2의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기록 중이다. 말 그대로 현재 다저스 로스터에서 가장 가치 없는 두 명의 선수다. 에스피날은 애초에 역할이 제한된 선수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감안되지만, 프리랜드는 여전히 2루수로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받고 있기에 더 실망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랜드는 타석에서 조급한 모습이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줬던 선구안과 경쟁력 있는 타석 내용은 거의 사라졌고, 개막전 로스터 경쟁에서 김혜성을 제치고 선택받았던 이유도 희미해졌다. 에스피날 역시 시범경기 때 보여준 기대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이 언급했던 팀 분위기 적응력은 긍정적이지만, 그는 주어진 기회들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직 에르난데스의 복귀까지는 한 달 이상 남아 있고, 베츠의 복귀 일정도 불투명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프리랜드와 에스피날 모두 현재로서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김혜성은 경쟁자들보다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와 대박! 김혜성 '슈퍼팀' 다저스 26인 로스터 잔류 성공하나? 美 매체, "KIM 존재감 확실, 트리플A행 가능성↓" [image: 1776577038484-0002245832_001_20260418211509365.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향후에도 26인 로스터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2026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에 콜업됐다.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3타점 OPS 0.883으로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MLB) 정착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만 김혜성은 베츠가 돌아오면 알렉스 프리랜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함께 트리플A행 경쟁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베츠 복귀 전까지 이들보다 강한 인상을 남겨야 로스터 잔류를 기대할 수 있다. 다행히 타격 성적에서는 김혜성이 가장 돋보인다. 개막전에서 김혜성을 밀어내고 로스터에 합류했던 프리랜드는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174, OPS 0.196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홈런은 단 한 개도 못 쳤고, 16삼진을 당하는 동안 4볼넷에 그칠 정도로 선구안이 무너졌다. 에스피날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8경기 출전해 타율 0.143, OPS 0.357로 입지가 가장 좁다. [image: 1776577044680-0002245832_002_20260418211509398.jpg] 이 가운데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의 로스터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다저스웨이는 "최근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카일 터커, 프레디 프리먼과 같은 중심 타자들보다도, '주변 자원'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현재 팀 내 wRC+(조정 득점 생산력) 1위는 달튼 러싱이며, 그 뒤를 알렉스 콜,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그리고 베츠의 대체로 콜업된 김혜성이 잇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기준 다저스에서의 wRC+ 탑 5는 러싱(416), 콜(223), 파헤스(215), 김혜성(147), 그리고 오타니(146)이다. 특히 김혜성의 경우 경쟁자 프리랜드(58), 에스피날(-7)과 비교하면 상당히 앞서있다. 다저스웨이 역시 "김혜성은 콜업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까지 터뜨렸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라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image: 1776577050774-0002245832_003_20260418211509432.jpg] 베츠의 복귀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5월 말까지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결국 팀에 합류할 것이고, 그때에는 김혜성, 프리랜드, 에스피날 중 두 명은 트리플A로 내려가야 한다. 이에 매체는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김혜성은 그 두 명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프리랜드와 에스피날은 각각 -0.1과 -0.2의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를 기록 중이다. 말 그대로 현재 다저스 로스터에서 가장 가치 없는 두 명의 선수다. 에스피날은 애초에 역할이 제한된 선수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감안되지만, 프리랜드는 여전히 2루수로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받고 있기에 더 실망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랜드는 타석에서 조급한 모습이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줬던 선구안과 경쟁력 있는 타석 내용은 거의 사라졌고, 개막전 로스터 경쟁에서 김혜성을 제치고 선택받았던 이유도 희미해졌다. 에스피날 역시 시범경기 때 보여준 기대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이 언급했던 팀 분위기 적응력은 긍정적이지만, 그는 주어진 기회들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image: 1776577057574-0002245832_004_20260418211509466.jpg] 아직 에르난데스의 복귀까지는 한 달 이상 남아 있고, 베츠의 복귀 일정도 불투명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프리랜드와 에스피날 모두 현재로서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김혜성은 경쟁자들보다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